
브래드피트, 칸예, 애스틴커쳐 등 온갖 유명인들이 다 입었던 Jesus Is My Homeboy.
홈보이는 뭐 요샛말로.. homie? bro? 쯤 되는 옛날 표현.
80년대 나성에 살던 Frater라는 까만 형아가
낯선 동네 주차장에서 마약 팔던 어린 갱들(10~14살)과 시비가 걸려
쥐어 터지다 결국 머리에 총이 겨줘지는 지경에 이름.
이때 깡패 놈 하나가 “kill him, homeboy!”라고 외쳤는데
하느님예수님부처님제발살려주세요..라고
속으로 호달달 기도하던 Frater가 이걸 듣고 절박한 멘트를 내 뱉음.
“야 니네 예수님 알아? 예수 걔 내 homeboy야.
니네도 예수랑 homeboy 아냐?
우리 전부 예수님의 homeboy라고!”
이 말을 들은 한 소년이 그의 눈을 똑바로 보면서..
“맞아 예수님은 우리 homeboy기도 해…”라면서 그를 놓아주고 떠남.

이렇게 살아난 그는 집에 오는 길에 2차 강도를 당했는데
격투 끝에 강도의 총을 빼앗아 그를 쏘고는 겨우 살아남.
이 미친 경험으로.. 그는
Jesus Is My Homeboy라는 말이 자신을 살렸다고 믿게 됨.
그리하여 이 80년대 티치광이는 이 경험을 굳이 티셔쓰로 만들어 입음.
그게 바로 Jesus Is My Homeboy 티셔츠.
티셔츠 판매수익금은 모두 갱스터에게 희생당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
이게 너무 유명해져서 나중에 갱스터 연합에서 싸우지말고지내자며
회의를 하는데 그떄 상징으로 쓰기도 함.
그렇게 동네에서 잠시의 유행하고 지나간 티셔츠였는데…
92년 LA폭동이 났을 때 이 티셔츠를 제작했던 프린팅업체가 털림.
이 티셔츠의 실크스크린 판형도 누군가의 손에 넘어갔는데..
그 후 2008년부터 Teenage Millonaire라는 티셔츠 샵에서
갑자기 이 티셔츠를 팔기 시작했고
온갖 셀럽들이 입으며 전국구로 유명해짐.
원작자인 그는 샵을 고소했고 모종의 합의를 한 것으로 보임.
나중엔 Mary is my homegirl도 만듦.






그나저나 최초에 10대 갱들에게 죽을 뻔한 이유가..
한밤중에 마약살래? 라고 다가온 무서운 놈들에게
‘야 지금 몇시냐 10시 넘으면 집에서 숙제하고 자야지,
니네 엄마가 이러는 거 아냐, 느그 아부지 머하시노’
이딴 잔소리를 엄청 했었다고함;
이게.. 오늘의 교훈. 개저씨들은 잔소리를 좀 줄이자..











